목록Gottland (3)
Daisies of the galaxy
1914년 9월 17일 / 또믹 바땨 부부에게 아들 또마슈가 태어났다. 아버지 이름이랑 헷갈리지 않도록 또믹이라고 불렀다. (현재까지 살아있다) - 2008년 캐나다에서 사망. 1918년 / 바땨화 전쟁이 끝났고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이 성립되었다. 바땨의 지역은 이미 얼마전 부터 바땨지역화되었다 불렸다. 에곤 어윈 키쉬가 이렇게 썼다:토마슈는 모라비아의 거의 모든 마을에 바땨 체인점을 세웠으니 이제 곧 체코, 모라비아, 슬레즈카, 슬로바키아에는 구두방을 운영할 사람은 없을것이다. 구두짓는 것은 과거의 일이 되었다. 곧 바땨는 신발수선하는 자체 서비스점을 열었고 구두장이의 존재는 사라지게 되었다.바땨는 이렇게 변호했다:지구에는 2십억명의 사람이 있고, 전세계에서는 단 9천만 켤레의 신발만이 생산된다. 사람..
1904년 / 질문 직원들은 바땨가 절대 아무때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는 자기 주변의 사람들이 지치도록 정신없이 굴었다. 어느 신문에서 미국산 기계에 대해 읽었다. 신발의 도시인 메사추세츠의 린으로 날아가서 큰 공장의 직원으로 계약을 했다. 함께 간 3명의 동료들도 각자 다른 공장에서 일하도록 했다. 그들에게 모든 생산단계를 주의깊게 지켜보도록 지시했다. 매주 토요일 4명의 즐린 출신 구두공들은 어느 살롱에서 모여서 자신들의 정보를 나누었다. 미국에서는 어린아이들도 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바땨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주었던 것은 집안을 돌아다니며 파리를 잡아서 돈을 벌던 6살짜리 남자아이였다. 어떤이들은 굶어죽어가고 있었고, 또 다른 이들은 길거리에서 팬케익을 구워..
한 2년전에 사놓고 슬슬보다가 덮어놓았던 Gottland를 천천히 발번역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Mariusz Szczygiel이라는 폴란드 작가가 쓴 체코에 관한 책인데, 체코의 유명인들과 그들의 일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뭐 문학적으로 매우 뛰어난 작품 같지는 않은데, 이 인물들의 일화와 체코의 현대사가 잘 매치되어서 재밌게 슬슬 읽을만 합니다. 오늘은 편두통이 심하고 몸이 안좋아서 학교엘 안갔는데, 날씨가 너무 맑아서 이런날에 안나가면 손해일거 같아 장도봐야하고 하니 천천히 산책이라도 할 생각입니다. 차를 마시며 집에 멍하게 앉아있다가, 뭐라도 해야할거 같아서 전에 읽다 말았던 Gottland를 다시 폈습니다. Gottland - 1882년 / 악취 "도대체 여기 왜이렇게 냄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