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ies of the galaxy
back to the blog 본문
한동안 안쓰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써볼까 합니다. 거의 일년에 한번 쓰는 근황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는 논문쓰며 졸업 준비중, 졸업작품은 음악이 엉망으로 나왔고 전반적인 사운드의 균형도 별로라 5월에 재수정에 들어갈 듯 해요. 음악, 효과음, 사운드 믹스까지 완벽하게 해준 학사과정 사운드 디자이너가 진짜 능력자였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 친구는 이번엔 제 석사 작품이 이해 안된다며 튕겨버렸고요.
그리고 대략 한달간 한국에 있으면서 살이 엄청 쪄버렸습니다. 지금 금주하며 팔 통증때문에 약을 먹는데 이때가 기회다 하고 살을 빼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운동은 꾸준히 하는데 금주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식사조절을 잘 안합니다. 결국 안빠지는 중. 운동 강도를 늘이고 진짜 배고픔에 쓰러져 자고 배고픔에 깨어날 정도로 식사조절을 해야지 살이 빠지더라고요.
토요일엔 동네에 장이 서는데 꽤 크고 다양하게 이것저것 팝니다. 사진은 프로방스 라벤더 제품들과 바구니, 크레페등을 파는 가판. 저기서는 지난번에 라벤더 비누를 하나 샀고 보통 구경만 합니다. 주로 사는 물품은 버섯과 야채, 프레쉬 파스타, 꽃. 꽃을 싸게 팔아서 매주 가서 삽니다. 집에는 꽃병이 없어서 유리로 된 우유병 활용중
티스토리 아이폰 앱을 처음 받아 써보는데 pc버전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감도 안잡히네요.
Comments